오늘 하루 뇌를 쉬게 하자…한강에서 멍때리기 대회 열려

오늘 하루 뇌를 쉬게 하자…한강에서 멍때리기 대회 열려

↑ 멍때리기 대회/사진=연합뉴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 한 순간도 정보의 자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의 뇌를 쉬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이색 대회가 열립니다.

오늘(22일) 오후 3시부터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되는데요.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한강에서 쉬게하자는 취지의 행사로,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심박측정기로 측정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줍니다.

이촌한강공원에 오려면 지하철 1·4호선 이촌역을 나와 이촌나들목을 지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방문하거나 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면 됩니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도심에서 전원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를 즐기도록 한강공원 전원 풍경단지 조성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