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범행 동기는? 경찰 '조현병' 망상으로 결론
↑ 사진=연합뉴스 |
'강남역 묻지마' 살해를 벌인 김 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 경찰이 조현병에 의한 망상으로 결론지었습니다.
26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올해 초 퇴원했습니다. 그는 퇴원 이후
결찰은 김 씨가 일하던 주점에서 다른 주점으로 옮기게 된 이유가 자신의 위생상태를 지적한 여성 때문이라는 망상에 시달린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범행 당시 조현병으로 인한 망상이 심화됐다고 경찰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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