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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퇴직 예정 판사들에게 '변호사 직업 교육'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대법원은 내년부터 퇴직 예정 법관들에게 변호사 직업적응과 윤리강화 교육을 받도록 하는 '퇴직자 프로그램'(가칭)을 시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변호사업계의 실상을 먼저 체험한 전직 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하는 내용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퇴직 후 브로커 접촉 등
'정운호 게이트' 등 전관 변호사가 관련된 법조비리 사건이 끊이지 않자 법원이 징계강화 등 사후대응이 아닌 사전예방을 강화하는 의도도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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