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학능력검정시험(이하 수능)의 출제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고사가 2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만큼 올해 대학입시 학습전략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49개 고등학교와 413개 학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60만1863명으로 이 가운데 재학생은 52만5621명이다. 졸업생은 7만624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교과과정이 달라진 수리영역과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영역이 어떤 난이도로 출제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고사는 EBS 수능 교재와 연계해 출제됐다”면서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지난해 출제 기조를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응시한 수험생들의 성적은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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