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 올해 3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일 오전 4시54분 경북 상주에서 진도 3.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상주시에서 서쪽으로 22㎞ 떨어진 북위 36.69도, 동경127.92도 지점이다.
앞서 상주에서는 지난 3, 4월에도 각각 규모 2.6과 2.2 지진이 발생했다.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지
실제로 지난 4월 구마모토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일본 본토와 400㎞ 가량 떨어져있는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현상이 감지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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