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무더위…서울 낮 기온 31도

오늘(10일)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등 일부지역은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과 대전, 대구 등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6월 들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계절이 초여름으로 접어든다는 증거”라며 “일요일인 12일에는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방과 전남 등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