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조위원장, '세월호 수습' 김관홍 잠수사 사망 애도
↑ 사진=연합뉴스 |
이석태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가했던 민간잠수사 김관홍(43) 씨의 사망을 애도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애도 메시지에서 "김 잠수사는 참사 후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어 원래의 잠수 일에 복귀하지 못하는 어려움에도 특조위 청문회에 나와 수색현장의
이 위원장은 "그의 아픔과 고통은 사회 모두가 짊어져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언제나 당당했던 그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7시 25분께 경기도 고양시 비닐하우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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