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수입차를 몰던 신원불명의 운전자가 3중 추돌사고를 낸 뒤 쫓아 온 피해자를 치고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3시 15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터리에서 화서역 방면 4차로 중 3차로에서 인피니티 승용차가 최모(22)씨의 모닝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최씨의 차량이 앞에 있던 이모(56)씨의 택시를 추돌하면서 3중 사고가 났습니다.
인피니티 차량은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나 달아났으나 100여m 앞 교차로 신호대기에 걸렸습니다.
이를 본 택시
도주 차량은 이씨를 그대로 치고 또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이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부상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현재 용의차량을 특정해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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