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저시급을 놓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르바이트생들이 생각하는 적정 최저시급은 7742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몬’은 22일 아르바이트생 19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2017년 최저시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냐는 질문에 ‘7000원 이상~8000원 미만’이라는 답변이 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6500원 이상~7000원 미만(19%)’, ‘8000원 이상~9000원 미만(18.8%)’, ‘9000원 이상~1만 원 미만(16%)’, ‘6500원 미만(3.9%)’, ‘1만 원 이상~1만5000원 미만(2.4%)’, ‘1만 5000원 이상(0.9%)’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몬은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응답자의 29.1%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라고 답변했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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