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서 비번날을 맞아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던 영덕소방서 김병극 소방위는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주저없이 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생명을 건진 남성은 "김 소방관이 아니었으면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생명의 은인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김 소방위는 "사람들이 위험에 처해 있으면 구해주는 게 소방관의 임무인데 비번일이라고 구경만 할 수 있겠느냐.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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