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문학교는 2016 WCCK(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 본선 대회에서 우승한 본교 김충현 학생이 이달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대한민국 커피바리스타 대표로 출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 군은 지난해 KBRC(Korea Brewers Cup Championship)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커피바리스타학과는 재학생들의 전문적인 커피교육과 개발을 중점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며 “특히 어학수업과 자격증취득, 실무중심 교육을 병행해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고려전문학교는 매년 열리는 WCCK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에 커피바리스타과 학생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바리스타학과의 기초 과정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일대일 맞춤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습실을 개방해 언제든지 대회준비를 할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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