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4호선 108개 역에 스크린 도어 설치를 모두 끝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08년 1, 2호선 서면역에 처음으로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고, 이날 2호선 11개 역에 설치하는 작업을 끝내 9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민자 370억원과 국비 535억원을 포함해 총 1천330억원이 들어갔습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모든 역에 스크린 도어가 설치돼 승강장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동차 안전운행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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