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40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61) 전 사장이 4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오전 고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전직 대우조선 최고경영자(CEO)의 검찰 출석은 남상태(66·구속) 전 사장에 이어 두번째다.
검찰에 따르면 고 전 사장은 재임 기간인 2
검찰은 고 전 사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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