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태안 앞 바다에서 밤새 강한 바람 속에서도 방제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이같은 방제작업이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며 안면도까지 오염이 우려됐던 기름띠는 일단 가
방제대책본부는 그동안 강하게 분 바람 영향으로 만리포 앞 바다의 기름띠가 대부분 해안으로 밀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가의도 부근 기름띠만 제거하면 해상에 떠돌고 있는 기름띠는 대부분 제거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