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귀어·귀촌인 통계조사’를 분석한 결과, 충남이 전국에서 귀어인이 가장 많이 정착한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국 도시지역에서 거주하다 어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귀어인은 총 1073명(남자 689명, 여자 384명)으로 이중 36.3%인 389명(남자 217명, 여자 172명)이 충남을 선택했다.
귀어인이 충남지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충남도는 내륙 도시지역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데다 낚시어선업, 어촌체험마을 등 어촌비즈니스 분야 창업 기회가 타 시·도에 비해 발달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충남도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귀어·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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