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찜통더위로 푹푹 찌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장마전선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30㎜이다.
장마전선은 일시적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15일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 제주도, 강원산간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 ‘이글이글’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서울 지역에 찜통더위가 이어진 11일 오후 여의도의 한 대로 위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6.7.11 ha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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