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료 횡령 의혹' 정명훈 경찰 출석…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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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훈/사진=연합뉴스 |
'항공료 횡령 의혹'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감독이 1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 전 감독은 약 2시간30분 동안 조사를 받으면서 제기된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그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횡령 의혹에 대해 묻자 이에 답하는 대신 "오는 8월 공연에서 만나자"고만 말하고 경찰서를 나서 승용차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경찰서로
한편, 지난해 MBC 'PD수첩'은 정 전 감독이 항공권 전자티켓을 받은 다음 취소하는 등 방법으로 부당하게 항공료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