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했다고 신고 못 해?…황당한 강릉 경찰서
↑ 강릉 경찰서/사진=연합뉴스 |
지난 3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해 경찰서를 찾아간 피해자가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모(46·여)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지난 2일 현금 2200만원을 송금한 후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오후 6시 50분경 김씨는 남편과 함께 강릉경찰서를 찾아갔습니다.
강릉경
강릉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누군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라며 “현재 이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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