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욱일승천기는 광복절이 아니어도 욕먹을 일이다", "아무리 외국에 오래 살았지만 실수라기엔 너무 실망스럽다"며 거센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이 갈수록 커지자 티파니는 해당 게시물들을 전부 삭제하고 직접 쓴 사과문을 이렇게 SNS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의 질타는 수그러들지 않았는데요. 심지어 티파니가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해당 방송 게시판에 잇달아 올라온 건데요.
이런 가운데 어제 일본에서 귀국한 티파니는 고개를 숙인 채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했습니다. 이처럼 욱일기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아이돌스타는 티파니 외에도 또 있습니다.
빅뱅 탑과 걸스데이 혜리 그리고 현아 등은 과거 욱일기가 그려진 옷을입고 방송에 출연해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에서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는데요. 티파니 역시 이번 논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