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로 알게된 여중생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촬영해 음란사이트에 배포한 30대가 구속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여중생과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음란사이트에 배포한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 등) 등으로 한모(35?노동?부산)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해 4월 중순께 모바일 메신저로 알게된 A(13)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합의하에 수차례 성관계를 갖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아동음란물을 제작, 미국 음란물 사이트에 배포한 혐의다.
한씨는 또 지난 201
경찰은 인터넷에 청소년 성관계 장면이 떠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들어갔으며 한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몰카 촬영분을 확인했다.
[김해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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