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에는 1만 원짜리 240장, 5만 원짜리 32장 등 400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경찰이 할머니의 인적사항을 파악한 결과 치안센터 근처 단칸방에 세 들어 사는 주덕이 할머니(79)로 밝혀졌습니다.
주덕이 할머니는 "무릎 수술이나 틀니를 하는 데 사용할까도 했지만 아픈 아이들을 위해 쓰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잘 사용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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