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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국방부로부터 제3 후보지 합동조사단을 꾸리자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투쟁위원회는 5일 오후 대책회의에서 "제3 후보지 합동조사를 하지 않겠다"며 "한반도 어디에도 사드를 배치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성주 내 다른 지역 조사를 위한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가 없다"며 "성주포대가 사드체계 배치의 최적 장소라는데 변함이 없으며 해당 지자체에서 지역 내 다른 부지 가용성 검토를 요청한다면 자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위가 제3 후보지에 동의하지 않고 철회를 요구함에 따라 사드배치 논
투쟁위는 또 홈페이지를 제작해 오는 8일부터 운영합니다.
홈페이지 글쓰기 등은 100% 실명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6일 오후 성주읍 성산포대와 군청을 찾아 투쟁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촛불 문화제에 참석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