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교회 목사가 20대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29일 창원시내의 한 교회 목사 A(61)씨가 20대 여성 신도 2명을 수 차례 성추행했다는 피해 여성들의 언론사 제보 내용을 토대로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보 내용을
이 여성들은 지난해 등 과거 수 차례 A씨로부터 부당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의혹을 접한 경찰은 먼저 피해 여성들로부터 진술을 확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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