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경상도와 강원영동 남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강수확률 70∼90%)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강원영동, 울릉도·독도가 20∼60㎜(강원영동남부, 경상도 최대 80㎜ 이상), 그 밖의 지방은 5∼40㎜다.
경상도는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강원영동은 밤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0.6도, 인천 22도, 수원 21.2도, 춘천 20.5도, 강릉 19.4도, 청주 21.4도, 대전 21.1도, 전주 21.1도, 광주 21.2도, 제주 22.8도, 대구 20도, 부산 22.8도, 울산 20.2도, 창원 20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전날보다 높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는 조금 낮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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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處暑)인 23일 오후 서울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려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16.8.23 city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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