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2개월 직무정지, 부장검사에 네티즌 "범죄자와 뭐가 다르냐"

[댓글통] 2개월 직무정지, 부장검사에 네티즌 "범죄자와 뭐가 다르냐"

↑ 2개월 직무정지/사진=mbn

법무부가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 모 부장검사의 직무를 2개월 간 정지했습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7일 김 부장검사가 직무를 계속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검사징계법 제8조에 따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직무 집행 정지를 요청했습니다.

잇따라 밝혀지는 법조 비리에 누리꾼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스폰서 혐의에 누리꾼은 "구속수사가 필요하다…이래서 공수처가 필요판검사들하고 범죄자들과 뭐가 다르나?" (10pe****), "고작 2개월 직무정지라니 (ektl****)", "직무정지? 증거 인멸할 시간 벌어주는 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운호 게이트에 이어 스폰서 부장검사까지, 연일 이어지는 파문에 한동안 법조계에 대한 국민들의 눈길은 따갑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