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작된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참여율이 오전 9시 기준 28.9%로 집계됐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필수유지 인력과 비필수 인력을 포함한 출근대상자 7950명 중 2301명이 파업에 참여해 참여율은 28.9%를 기록했다. 비번 근무자들은 교대근무를 하기 때문에 최소 3일이 지나야 파업 참여 여부를 알 수 있다.
철도노조가 필수유지 인력을 제외한 비번근무자 중심으로 파업을 벌인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실제 파업 참여율은 이보다 훨씬 높을 전망이다.
홍순만 코레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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