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발생한 모녀 변사와 아들 류정민(11)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낙동강 변에서 류군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 지점에서 남자 어린이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검은색 바지에 황색 상의 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부유물 더미 속에 있었다. 고령소방서 구조대원이 인근을 수색하다 발견했다.
류군은 15일 오후 5시께 어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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