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지식 축제인 세계지식포럼이 내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신라호텔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17회 째를 맞았는데요, 세계적인 석학이 혼돈의 시대, 대혁신의 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웬디 셔먼 전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그 뒤를 이어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역시 들어섭니다.
모두 제 17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기 위해한국을 찾았습니다.
세계지식포럼은 아시아 최대 지식축제로 지난해엔 토니블레어 영국 전 총리, 2014년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 '맨큐의 경제학'으로 유명한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 등이 미래에 대한 혜안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주제는 혼돈의 시대를 헤쳐나갈 '대혁신의 길'입니다.
테러가 난무하고 빈부 격차가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지식을 통한 혁신'이라는 겁니다.
미국과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리더십도 모색합니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
셔먼 전 미국 정무차관,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등 국제적 인사가 세계적인 변화를 예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시의 미래를 토론합니다.
▶ 인터뷰 : 딕 체니 / 미국 부통령
- "세계지식포럼에서 얼마 남지 않은 이번 미국 대선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하고 강연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지식의 향연 세계지식포럼은 내일 오전 8시부터 사흘 동안 계속됩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
영상취재: 박세준, 한영광,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