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격려금 350%+330만원' 거부됐던 현대차 임금협상, 이번엔?
↑ 현대차 임금협상/사진=연합뉴스 |
현대자동차 노사가 12일 올해 임금협상을 열고 2차 잠정합의를 시도합니다.
노사는 12일 오후 3시 울산공장 본관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위원장이 참석하는 27차 임금협상을 재개합니다.
현대차 노사는 8월 24일 임금 월 5만8천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 + 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지만 78.05%의 조합원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이후
현대차에서는 기본급 7만원 인상이 상여금과 일부 수당에까지 영향을 미쳐 근로자 1인당 150만원 이상의 인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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