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택시를 탄 뒤 기사를 폭행해 5중 추돌사고가 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7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15일 저녁 6시 50분쯤
택시기사는 폭행을 피하려다 앞차를 들이받고 이는 5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