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왕복 6차로 도로에 2차로를 달리던 택시가 차로를 벗어나 옆 차로의 택시와 부딪히더니 갑자기 급발진하듯 출발해 앞선 SUV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그러나 택시에 받힌 SUV 차량은 충격으로 앞선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결국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택시기사는 만취한 40대 승객에게 "느리게 간다"는 이유로 3분 넘게 폭행을 당해 기절하면서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