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광진구청, 건축물 3D프린팅 기술 실용화를 위한 MOU 체결

↑ 세종대와 광진구청이 ‘건축물 3D프린팅 기술 실용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대학교와 광진구청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소형 건축물 및 비정형 부재 대상 3D 프린팅 설계, 재료 및 장비 개발’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광진구청은 세종대에 건축물 3D프린팅 기술 개발에 필요한 부지(프린터·출력 건축물 설치 부지 포함)를 제공하고, 세종대는 제공 부지에 설치할 3D프린터와 건축물 출력에 필요한 모든 기술과 재료(3D프린팅 장비, 건축물 설계, 프린팅 재료 등)를 설치할 예정이다. 출력 결과물은 광진구민의 편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신 구 세종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교수진의 연구역량을 토대로 기술개발에 앞장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