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행에 따른 학습 안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항 유형 분류와 EBS 연계 방식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험 출제방향 등을 공개하며 12개 예시문항을 소개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측은 문항 유형에 ‘맥락 파악’, ‘논리적 관계 파악’ 유형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맥락 파악하기’는 듣기 유형에서 화자의 목적·의견·주장 등 파악하기, 읽기 유형에서는 글쓴이의 목적·주장·글의 분위기나 심경 파악하기 등이 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영어I, 영어II의 성취 기준에 맞춰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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