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는 정부의 긴급생계자금 300억 원과 국민성금 158억 원, 그리고 지난해 말 충남도 예비비 100억 원이 오늘(21일) 피해 지역에 배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안과 서산, 당진 등 기름유출 피해 시·군 부단체장들은 지난달 26일 회동을 갖고 지원금 배분을 합의했지만, 보령과 서산 등 일부 어민들이 피해규모 산정에 반발해 그동안 자금 전달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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