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민주 대표 "200만 시민, 새로운 세상 여는 횃불"

↑ 문재인 더민주 대표 200만 시민 (사진=연합뉴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5차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서울 마포의 한 커피숍에서 같은 당 표창원 의원과 함께한 행사에서 "오늘 광화문 촛불집회에 전국 200만 시민이 모인다고 한다"며 "새로운 세상을 걸어나가는 횃불로 활활 타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노변격문' 이라는 이름으로 문 전 대표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찾아가 현장에서 즉설연설을 하고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문 대표는 행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과 사드배치 및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등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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