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식욕억제제 ‘뉴비트린’이 최근 SNS상에서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품 사용기를 담은 동영상 시리즈가 공개 되면서 다이어터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오벤처기업 ㈜라이트앤슬림(대표 배상승)은 뉴비트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조성물로만 만들어진 제품의 개발스토리를 공개 했다.
↑ 뉴비트린 개발자 유연정 원장 |
뉴비트린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20여년간 비만클리닉을 운영한 유연정 의학박사(77세)의 손에 의해 탄생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뉴비트린을 개발하기까지 가장 큰 도움을 주고, 뉴비트린의 주원료를 개발한 사람은 유 박사의 한의사 남편이다.
한의원을 운영하던 중, 부인인 유 박사가 양약으로 된 식욕억제제의 부작용으로 여러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안타까운 마음에 개발한 것이 ‘사물감식환’이다.
사물감식환은 4가지 물질로 구성된 식욕 억제 한약으로 식사 5분 전 5~10알을 씹어먹는 제품이다.
감식환의 주 성분인 ‘말토덱스트린(옥수수 전분)’과 감초 등 한약 성분의 조합으로 혀의 미뢰에 인지되어 뇌가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인식해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원리다.
라이트앤슬림 관계자는 "시부트라민 등 양약 식욕억제제의 문제점들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둔 만큼 천연 성분으로 된 부작용이 전혀 없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뉴비트린은 사물감식환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에 남편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탄생한 제품이다.
양방의사인 유 박사가 한약을 처방할 수 없어 효과는 동일하면서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의 뉴비트린 개발에 나서게 됐다.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웅진식품의 건강식품 본부장이 뉴비트린의 개발에 합류했으며, 2014년 초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 일본에서 판매중인 뉴비트린 재팬 |
지난 해에는 LG생활건강에 납품을 하게 됐으며, 현재 일본 현지에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일본 현지에서 ‘메이드 인 재팬’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 뉴비트린 효과 입증 동영상 시리즈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동영상 시리즈의 조회수가 420만을 돌파하며 안정적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배상승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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