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저녁 부산 대연동의 한 편의점에서 택시가 편의점을 들이받았습니다.
전주 동산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택시 앞부분이 찌그러져 있고, 여기저기 널브러진 차량 파편들 사이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어제 저녁 11시 반쯤, 부산 대연동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한 편의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5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차로를 변경하다가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편의점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1시 40분쯤에는 부산 온천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1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내부로 소방대원이 불을 잡습니다.
어제 저녁 11시쯤 전주 동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1,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 [ nobangsim@mbn.co.kr ]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