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서울시내 특1급(5성) 호텔 24곳과 함께 ‘서울 친환경 호텔’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호텔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글래드호텔 여의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더 플라자,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메이필드 호텔, 밀레니엄 서울힐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 세종호텔,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신세계조선호텔, 워커힐 호텔, 콘래드서울, 파크하얏트서울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 호텔 리츠칼튼서울, 호텔신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울이다.(가나다순)
호텔은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건물로 서울시내 에너지다소비건물 459개소가 사용하는 에너지량 중 호텔이 8.3%를 차지한다. 시는 친환경호텔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호텔업계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오면서 각 호텔별 친환경 경영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호텔업협회와 구체적인 친환경호텔협의체 구성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서울시는 협의체 발족 이후에도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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