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일지] 홍대 인근서 여대생 실종 8일째…경찰 공개수사
↑ 경찰 공개수사 여대생 실종 / 사진=MBN |
▶누가? 19살 여대생 이수현씨
▶언제? 지난 14일 오후 10시 53분께
▶어디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클럽
▶어떻게? 클럽 밖에서 대학 동기와 대화 중 화를 내고 사라짐
▶왜? 연락이 끊긴 후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
지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클럽에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던 19살 여대생 이수현씨가 8일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씨는 클럽 밖에서 대학 동기에게 화를 내고 사라진 뒤 연락이 끊겼고 현재까지 행적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클럽을 나선 이씨는 이날 오후 11시 40분께 망원한강공원 지하보도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친구들은 이씨가 술을 마셨지만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가 술을 마시던 클럽 인근 다른 주점에서 충전 중인
이씨는 키 168cm에 보통 체형으로 둥근 얼굴형과 긴 생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실종 당시 카키색 사파리 점퍼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제보는 112나 마포서 여성청소년과(☎ 02-3149-6140)로 하면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