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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조선 법전 모체인 '조선경국전' 공개

기사입력 2017-01-06 15:12

수원화성박물관, 조선 법전 모체인 '조선경국전' 공개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수원화성박물관이 지난해 11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24호로 지정된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을 오늘(6일) 시민에게 공개했습니다.

조선경국전은 조선개국공신인 정도전(1342∼1398)이 조선왕조 경영을 위한 기본 강령을 저술해 조선 초기 1394년 태조에게 바친 책입니다.

관제·군사·호적·경리·농상 등 각 분야의 제도를 기술해 조선의 건국이념과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경제육전', '육전등록', '경국대전' 등 조선 법전의 모체가 된 서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조선 전기의 간행본으로는 이 책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조선의 서책과 출판 연구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원화성박물관이 지난 2012년 구매유물로 소장하고 나서 이듬해 문화재 지정을 신청했으며, 2014년에는 정도전과 조선경국전을 주제로 학술대회도 열어 조선경국전의 가치를 알렸습니다.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조선경국전은 2014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고문헌 평가유물 중 가장 높은 감정평가액인 10억 원을 판정받기도 했습니다.

문화재청이 지난해 8월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습니다.

이 조선경국전은 현존하는 국

내 유일본으로, 목판 인쇄한 조선 초기 판본이며 1책 79장·158면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월 9일까지 조선경국전 특별 전시를 하면서 '경국대전', 정조대왕의 국정개혁 요체인 '대전통편', 고종 대에 편찬된 '대전회통' 등 조선 시대 주요 법전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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