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01월 10일 핫클릭 랭킹뉴스

오늘은 인터넷에서 어떤 이슈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지, 순위별로 알아봅니다.

4위입니다.
항공권이 비싸다 보니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특가 항공권에 눈길을 보냈던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특가 항공권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특가 항공권의 비중이 전체 좌석 가운데 5%도 안 되는 가운데 수량 또한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여름 휴가철 등 성수기에는 특가 상품을 슬그머니 없애고 있던 건데요.
미끼 상품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위입니다.
지난해 음준운전을 하다 청소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호란이 7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 됐습니다.
호란은 사고가 난 뒤 SNS에 바로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팬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미 2004년과 2007년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어 이번 처벌이 너무 약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2위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둘러싸고 한일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일본의 한 여당 고위 간부가 망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의 조치가 적절했다며 "한국은 여러 논의를 할 때 성가신 국가"라고 표현한건데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정성 없는 사과에 망언까지 일삼으면서 우리 국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1위입니다.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에 이어 밥집, 술집 물가까지 가파르게 뛰고 있습니다.
외식 한 번 나가기 부담스러운 요즘인데요.
급기야 서민들의 술이라 불리는 소주가격이 5천원이나 하는 곳도 등장했습니다.
소박한 안주에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는 소주도 이제 옛말이 되어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