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4명 실종… 4∼5m의 높은 파도, 수색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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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원 4명 실종 /사진=연합뉴스 |
해경이 10일 경북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상선과 충돌한 구룡포 선적 209 주영호에 타고 있던 실종선원 4명 수색을 밤에도 계속합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날이 저물자 어선 내부 수색을 하던 해경구조대를 철수했습니다.
3차례 선체 수색에서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밤부터 경비함정 6척과 고정익 항공기 1대, 어선 32척을 동원해 철야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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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며 사고 해역 일대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렸고 4∼5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해경구조대를 투입해 선체 내부에서 실종자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