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위증 고발해달라…특검, 국조특위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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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국조특위에 요청 /사진=연합뉴스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위증혐의로 고발해 달라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1일) 김성태 특위 위원장에게 "12월6일 국조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한 증인 이재용의 위증 혐의에 대한 단서가 발견됐으므로 국회에서의 증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해 위
특검팀은 '위증 혐의'에 대해 "대통령으로부터 뇌물을 요구받고 삼성그룹 임직원들에게 지시해 삼성그룹 계열사로 하여금 대통령이 지정한 곳에 뇌물을 공여했음에도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는 취지로 증언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