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산시장 불…100개 이상 점포 불타, 재산피해만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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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수산시장불 /사진=연합뉴스 |
15일 새벽 발생한 전남 여수시 여수수산시장 화재로 100개가 넘는 점포가 불에 타 막대한 재산피해가 예상됩니다.
불은 오전 2시 29분께 발생, 2시간여만인 4시 24분께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체 125개 점포 가운데 모두 116개 점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층은 58개 점포가 전소됐고, 58개가 일부가 불에 탔거나 그을림 피해를 봤
2층은 점포 1곳과 3층운 창고가 그을림 피해를 본 것으로 시와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재산피해는 5억2천여만원으로 잠정 추산됐습니다.
그러나 입점 상인들은 건물 뿐만 아니라 진열하거나 보관 중인 수산물 등이 피해를 봐 피해액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