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선 특검 소환/사진=연합뉴스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구속후 처음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소환됐습니다.
조 전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조사 시각을 5분 정도 남겨 출석했습니다.
전날 3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돌아가고 이날까지 이틀째 특검 소환입니다.
조 전 장관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
조 전 장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와 국회에서의 증건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한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문화계 인사와 단체에 대한 지원을 차별하고자 마련된 문건으로 박근혜 정권에 비판적인 인사 약 1만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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