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채씨가 목격자들의 진술과 인상착의가 비슷하며, 검거과정에서 목격자들이 진술한 것과 같은 종류의 사다리와 가방, 의류와 시너 한병을 발견했습니다.
채씨는 지난 2006년 4월에도 창경궁 문정전에 불을 질러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방화 전과자입니다.
채씨는 서울지방 경찰청에서 밤샘 조사를 받았으며 오늘 오전 남대문서로 신병이 이관됩니다.
경찰은 오전 10시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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