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생, 트럭 몰다 주택에 돌진…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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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트럭을 몰고 주택으로 돌진한 고교생 운전자가 숨졌으나 건물 안에서 잠을 자던 주민은 화를 피했습니다.
8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2분께 무안군 무안읍의 도로에서 고교생 A군이 몰던 1t 트럭이 길 가장자리 담장 없는 주택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A군은 차량이 창고건물과 충돌하는 사고의 충격으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택에서는 50대 남성과 70대 노모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창고건물과 떨어진 본체에 머
경찰에 따르면 1998년생인 A군은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이날 혼자서 아버지 소유 트럭을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트럭이 차로를 벗어난 경위와 A군의 음주 운전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