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3월 출범한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지난해 말까지 총 111억원의 양육비 지급을 도와준 것으로 집계됐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단비와 같은 양육비를 받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법적 절차를 거쳐야하는 한부모가정을 돕기위해 출범한 기관이다. 1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그동안 5만9085건의 상담을 거쳐 총 111억원의 양육비를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 1회 신청으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종합적인 양육비 이행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기관의 목표다. 양육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가정에는 6개월 동안 자녀 1인당 월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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