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오늘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화성시를 위해 군 공항부지 개발이익금 5천11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은 화성시, 지역 주민과의 협의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라며 최대한 협의를
이를 위해 5천111억 원의 군 공항 개발이익금을 화성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발전 지원사업에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화성시는 반대 입장을 내고 국방부의 결정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이재호 기자 /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