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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40대 전직 택시기사가 택시회사를 그만둔 지 한 달 만에 택시강도를 저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9일 특수강도 혐의로 A(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18일 오전 3시 10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서 B(58)씨가 운행하던 택시를 잡아타고 가던 중 서구 가좌동에서 흉기로 B씨를 위협, 현금 9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달
A씨는 경찰에서 "택시기사로 10년가량 일했는데 회사와 갈등을 빚어 지난달 실직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